데이터 및 AI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데이터 인텔리전스 수요 증가에 한국 시장에서 연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활용 증가에 따른 결과로, 데이터브릭스는 대한항공, BC카드, 라이나생명, AIA생명 등 주요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수요 증가 국내 비즈니스 성장 가속
데이터 및 AI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데이터 인텔리전스 수요 증가에 국내 비즈니스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브릭스는 한국 시장에서 연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기업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활용 증가에 따른 결과로, 데이터브릭스는 대한항공, BC카드, 라이나생명, AIA생명 등 주요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데이터브릭스는 29일 대표 행사인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Data Intelligenc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T, LG전자, 크래프톤, 한국신용데이터(KCD)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데이터 및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최근 시리즈 J 투자로 150억달러(약 21조5,000억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620억달러(약 89조2,000억원)로 평가받았다.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개방형 데이터 형식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제일제당과 한국신용데이터는 데이터브릭스를 통해 데이터 처리 및 AI 활용을 최적화했다.
CJ제일제당은 전사적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빠른 분석과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신용데이터는 운영 비용을 90% 절감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AI 기반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며 고무적인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데이터브릭스는 기업들이 프라이빗한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에서는 데이터브릭스가 주최하는 ‘Data + AI 어워즈’가 함께 진행됐다. 수상 기업으로는 한국신용데이터(KCD), KT, 무신사, CJ제일제당 등이 선정되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데이터브릭스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하며,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