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
AI 통합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공개, 엔터프라이즈 혁신 가속
구글 클라우드가 AI 통합 플랫폼을 공개하며, 엔터플라이즈 혁신을 가속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통합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모든 임직원이 직관적인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I 에이전트와 제미나이 모델을 중심으로 워크스페이스, 데이터, 고객 경험을 통합해 전체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스마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구글의 최신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6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노코드 워크벤치를 통해 비개발자도 손쉽게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사전 구축된 구글 에이전트 태스크포스를 통해 초기 도입부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세일즈포스, SAP 등 다양한 기업 데이터 환경과 안전하게 연동되며, 중앙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모든 에이전트의 활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10만 개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된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도 기업의 선택권을 넓힌다.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도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비즈(Google Vids)는 AI 기반 스크립트 작성과 내레이션을 통해 발표 자료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며, 구글 미트(Google Meet)는 실시간 음성 번역으로 글로벌 협업을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는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를 자동화하고, 복잡한 모델 개발을 간소화해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한다.
또한 ‘고객 인게이지먼트 제품군’은 웹, 모바일,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AI 상담원을 구현하며,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강화한다.
구글은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GEAR 프로그램’, ‘제미나이 에이전트 파운드리’, ‘델타 팀’ 등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지원을 받아 빠르게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AI 혁신은 단순한 툴 조합이 아닌, 완전한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AI에 최적화된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