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MC는 3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 플래시 스토리지 ‘EMC DSSD D5’를 발표했다. 한국 EMC에 따르면 고성능 및 고집적 데이터 처리를 목적을 설계된 DSSD D5는 높은 대역폭과 최대 1천만 IPOS(초당 입출력회수)의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올 플래시 어레이(AFA)’의 처리 속도가 ‘HDD 스토리지’ 보다 10배 가량 빠르다고 여겨졌으나 EMC의 DSSD D5는 최신 AFA의 10배, HDD와 비교했을 때는 100배 수준의 성능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2020년쯤 운영용 데이터가 플래시 스토리지에서 구동,
기존의 디스크 스토리지는 백업이나 아카이브 용도로 쓰이게 될 것
작년 올 플래시 시장은 309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이 99.1%에 달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 (HFA)를 더할 경우 시장규모는 5배 이상일 정도로 스토리지계의 올 플래시는 당연한 수순처럼 보인다. 이에
스토리지 업계의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낸드 플래시가 스토리지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 EMC는 3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 플래시 스토리지 ‘EMC DSSD D5’를 발표했다. 한국 EMC에 따르면 고성능 및 고집적 데이터 처리를 목적을 설계된 DSSD D5는 높은 대역폭과 최대 1천만 IPOS(초당 입출력회수)의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올 플래시 어레이(AFA)’의 처리 속도가 ‘HDD 스토리지’ 보다 10배 가량 빠르다고 여겨졌으나 EMC의 DSSD D5는 최신 AFA의 10배, HDD와 비교했을 때는 100배 수준의 성능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성능에 따라 DSSD D5는 실시간 금융 거래 분석, 금융 리스크 분석, 금융 사기 모니터링, 바이러스 및 보안 패턴 분석, 신용카드 결제 승인 등 기존 스토리지로는 역부족이었던 업무들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금융당국은 은행권은 2015년 12월까지, 2금융권은 2016년 12월까지 본점, 지점 간 인터넷 망과 업 무망을 분리할 것을 권고하면서 금융권 망분리사업이 본격화가 이미 시작되기도 하였다.
EMC는 ‘올 플래시 어레이’와 ‘서버 부착형 플래시’의 장점을 채택, ‘랙 스케일 플래시’라는 영역을 구축하였다. ‘랙 스캐일 플래시’란 하나의 랙(Rack)안에서 CPU(서버 모듈)과 플래시 모듈이 직접 통신하여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뜻한다.
‘모던 데이터 센터 전략’ 발표
올 플래시 기반 모던 데이터 구현 집중 할 것
이는 DSSD D5가 5U 크기의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48개의 서버로 연결 할 수 있어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3세대 PCI를 통해 각 노드에 연결하고, NVMe(초고속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기술 통해 플래시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음을 뜻한다. 물리 용량은 144TB(테라바이트), 가용 용량은 100TB에 달한다.
또한 EMC는 ‘VMAX 올플래시’에 이은 DSSD D5 출시와 함께 올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는 ‘모던 데이터 센터 전략’을 발표했다. 2016년을 올 플래시 환경으로 전환해 기업들이 3세대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2020년이 되면 대부분의 운영용 데이터가 플래시 스토리지에서 구동되고, 기존의 디스크 스토리지는 백업이나 아카이브 용도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2016년은 전 제품군에 플래시를 적용하는 ‘올 플래시의 원년’으로 삼아, 기업들의 모던 데이터 센터를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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