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1월 4일 라데온 프리싱크(FreeSync™)2 기술을 공개했다.
프리싱크2는 HDR 변환 과정을 프리싱크2 전용 API (Photon SDK) 와 라데온 GPU의 컬러 디스플레이 프로세싱 엔진을 통해 인풋렉(input lag)과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소프트웨어 없이 플러그앤플레이 HDR 게이밍 환경 경험
전용 API와 GPU 프로세싱 엔진 통해 인풋렉과 지연시간 최소화
AMD는 라데온 프리싱크(FreeSync™)2 기술을 공개했다.
프리싱크2는 HDR 변환 과정을 프리싱크2 전용 API(Photon SDK)와 라데온 GPU의 컬러 디스플레이 프로세싱 엔진을 통해 인풋렉(input lag)과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실행하는 게임에서 직접 디스플레이의 휘도, 대비, 색 공간을 톤 매핑하도록 해 화질 향상, 응답속도 개선 효과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MD 측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모니터 설정 변경 없이도 완벽한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HDR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될거라고 밝혔다.
▲ 라데온 프리싱크2 기술 소개
프리싱크2 인증 모니터는 빠른 응답속도와 고명도 픽셀, 향상된 블랙레벨을 통한 흑색 재현, 높은 색 재현율을 제공한다. 또한, 최저 프레임 레이트 보정 지원, sRGB (standard RGB) 환경에서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의 화면까지 보여준다.
한편, AMD는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고자 프리싱크2와 함께 기존 프리싱크 지원 역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디스플레이 포트 HBR3 및 60Hz 이상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RX 시리즈 제품 등 기존 프리싱크 호환 GPU는 동일하게 프리싱크2 기술을 지원한다.
현재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프리싱크2 인증을 위한 제품 테스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에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