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가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리가도의 블루투스 모듈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리가도는 상용 서비스용 EaaS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블럭스는 저전력 블루투스, 지그비 및 스레드 분야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고, 신규 시장 진출 및 신규 채널도 확보했다. 또 유블럭스의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군에 스포츠·피트니스 등 소비재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모듈을 추가했다. 기존 리가도 고객들은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블럭스의 Wi-Fi, 셀룰러 및 포지셔닝 솔루션 등 모든 솔루션에 대한 구매 및 기술지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유블럭스의 글로벌 지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 유블럭스, 리가도 블루투스 모듈 사업 인수
| 인수를 통해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확장
| 신규 영업 채널 및 시장 개척에 박차
유블럭스가 블루투스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유블럭스, 리가도 블루투스 모듈 사업 부문 인수
유블럭스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리가도(Rigado)의 블루투스 모듈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리가도는 상용 서비스용 EaaS(Edge-as-a-Service)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2015년부터 인증된 무선 통신 모듈을 시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블럭스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지그비(Zigbee) 및 스레드(Thread) 분야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고, 신규 시장 진출 및 신규 채널도 확보했다.
또 유블럭스의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군에 스포츠·피트니스 등 소비재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모듈을 추가했다. 동시에 기존 리가도 고객들은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블럭스의 Wi-Fi, 셀룰러 및 포지셔닝 솔루션 등 모든 솔루션에 대한 구매 및 기술지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유블럭스의 글로벌 지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유블럭스의 허버트 블레이저(Herbert Blaser) 근거리 무선 통신사업부 제품센터장은 “이번 인수는 유블럭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스마트홈, 웨어러블 및 피트니스 부문의 신규 채널 및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디지키나 퓨처 일렉트로닉스 등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원활한 기술 전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가도의 그렉 라우(Greg Rau) 회장은 “모듈 사업 양수도를 통해 리가도는 게이트웨이 시장, 특히 스마트빌딩 및 자산추적 등의 주요 솔루션 부문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번 인수를 평했다.
리가도의 벤 코라도(Ben Corrado) 전 CEO는 “유블럭스의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 전략팀에 리가도 모듈사업부의 다른 핵심 인력들도 합류한다”면서, “미 오리건 주 세일럼에 소재한 기존 리가도 사무소는 유블럭스의 북미 지역 근거리 무선통신 엔지니어링 센터가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가도 블루투스 모듈 포트폴리오는 유블럭스 브랜드로 변경될 것이며, 유블럭스의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 제품군에 통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