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가 IoT CaaS 기업 씽스트림을 인수했다. 씽스트림의 MQTT 애니웨어 서비스는 2G/3G/LTE/LTE-M 네트워크 상에서 MQTT-SN 메시지를 전송하므로 통신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셀룰러 데이터 설계를 수정할 필요 없이 전 세계 190개 국가, 60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들에게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씽스트림 MQTT 애니웨어 플랫폼 인수로
유블럭스 IoT 스피어 서비스 사업 추진 속도
유블럭스는 6일, IoT CaaS(Communication-as-a-Service) 기업인 씽스트림(Thingstream)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블럭스는 이번 인수를 위해 1,000만 스위스프랑(CHF)과 직원 유지에 대한 추가 보상금을 지불했다.
▲ 유블럭스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는 IoT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로, 하나의 소스 디바이스(퍼블리셔)가 중간의 매개자(브로커)를 통해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다른 싱크 디바이스들(서브스크라이버)로 메시지를 전송한다. M2M(Machine-to-machine) 통신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특별한 요건에 맞게 QoS(Quality of service)를 설정할 수 있다.
씽스트림의 ‘MQTT 애니웨어(MQTT Anywhere)’ 서비스는 2G/3G/LTE/LTE-M 네트워크 상에서 MQTT-SN 메시지를 전송하므로 통신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셀룰러 데이터 설계를 수정할 필요 없이 전 세계 190개 국가, 60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들에게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토마스 자일러(Tomas Seiler) 유블럭스 CEO는 “씽스트림 및 해당 플랫폼을 인수함으로써, 유블럭스는 IoT 스피어(IoT Sphere) 서비스 사업 추진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라며, “IoT 스피어는 고객이 센서 데이터를 자신들의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에 연결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고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