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Physical AI Conference
반도체 AI 보안 인더스트리 4.0 SDV 스마트 IoT 컴퓨터 통신 특수 가스 소재 및 장비 유통 e4ds plus

키사이트, 3GPP Release 19 기반 Direct-to-Cell 상용화 가속

기사입력2026.01.20 08:46

삼성전자와 위성 간 이동성 구현한 라이브 NR-NTN 연결 시연 성공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가 3GPP Release 19 기반의 Direct-to-Cell 상용화를 가속하며, 글로벌 통신 인프라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었다.

키사이트는 최근 개최된 CES 2026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뎀 칩셋을 활용해 3GPP Release 19 규격의 n252 대역에서 엔드투엔드 라이브 NR-NTN(New Radio-Non Terrestrial Networks) 연결 시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실제 위성 환경을 정교하게 재현한 가운데 위성 간(SAT-to-SAT) 이동성까지 구현해, 차세대 Direct-to-Cell(다이렉트 투 셀) 위성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데모는 특히 저궤도(LEO) 위성 군집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대역 n252를 NTN 시스템에서 공개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n255·n256 대역에 이어 n252까지 성공적으로 시연함으로써, 주요 NR-NTN FR1 대역 전체에 대한 엔드투엔드 검증이 완성됐다.

이는 향후 모뎀 벤더와 위성 사업자, 기기 제조업체가 크로스 밴드 성능과 이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뜻이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 단말, 차량, IoT 기기, 공공안전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연결성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사와 기기 제조사, 위성 사업자들은 NTN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은 Direct-to-Cell 위성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산업계의 실질적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키사이트의 NTN 네트워크 에뮬레이터 솔루션은 다중 궤도 LEO 환경과 위성 간 이동성, 엔드투엔드 라우팅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NTN 링크 기반의 실시간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하며, 삼성전자 모뎀 칩셋과 결합해 사용자 성능, 상호운용성, 표준 적합성 검증을 위한 고정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은 2026년 본격 확대가 예상되는 NR-NTN 솔루션의 리스크를 줄이고, 시범 운용 및 상용화 일정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뎀 칩셋과 키사이트의 NTN 에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통합해 표준 기반의 실제 NTN 연결을 구현한 최초의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대규모 NTN 배포에 필수적인 엔드투엔드 링크 성능, 위성 간 이동성, 멀티 벤더 상호운용성을 검증함으로써, Direct-to-Cell 생태계 전반의 기술 성숙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펭 챠오(Peng Cao)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 부사장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의 협력을 통해 상용 등급 모뎀 실리콘 기반으로 n252 대역에서 실제 위성 간 이동성을 갖춘 라이브 NTN 연결을 시연했다”며 “n252·n255·n256 대역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Direct-to-Cell 위성 연결을 대중 시장 기기에 도입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키사이트의 NTN 에뮬레이션 환경은 칩셋 및 기기 제조사가 다중 위성 이동성과 상호운용성, 사용자 성능을 통제된 방식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계의 상용화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Direct-to-Cell 위성 통신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향후 글로벌 통신 인프라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