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무선통신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X 시리즈 신호 분석기(signal ayalyzer)를 3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멀티 터치, 1GHz 분석 대역폭, 실시간 분석
항공우주, 방위산업 요구하는 스펙 갖춰
키사이트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무선통신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X 시리즈 신호 분석기(signal ayalyzer)를 3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는 지난 26일 광화문에서 열렸으며 키사이트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매니저 신승철씨가 제품 소개를 맡아 진행하였다.
제품 출시에 앞서 키사이트 코리아 윤덕권 사장은 “이번 X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제까지의 계측기와 달리 ‘차콜 그레이’를 입혀 외형적인 변화를 꾀한 것이다.” 라고 전하며 “모던한 차콜 그레이는 높은 신뢰성과 성능을 나타내도록 노력 한 것”이라고 말했다.
키사이트 측은 X 시리즈 신호 분석기(모델명 : UXA, PXA,MXA,EXA,CXA) 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멀티 터치 기능, 1GHz 분석 대역폭, 그리고 실시간 분석을 꼽았다. 이는 항공우주, 방위산업이 요구하는 높은 주파수와 넓은 대역폭의 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개발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멀티 터치 기능은 두 번 이하의 터지만으로 측정 할 수 있게 했으며 또한 줌인-아웃, 드래깅, 스와이프 등의 움직임 기반 동작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 시켰다.
X 시리즈 중에서도 UXA는 항공우주, 방위산업에 맞게 44GHz 및 50GHz의 주파수를 제공하고 1GHz 분석 대역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XA도 75dBc 이상의 SFDR(spurious-free dynamic range)과 501MHz의 실시간 대역폭과 510MHz의 실시간 대역폭을 제공한다.
고밀도 레이더 환경에서 신호 상호작용(signal interaciotn)을 특성화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UXA 및 PXA는 300MSa/s에서 16-bit 해상도로 최대 255MHz 대역폭의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또한 솔루션 파트너인 X-com 시스템(X-COM Systems)의 데이터 기록장치와 연결하여 최대 15TB의 메모리 캡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펄스 분석과 아날로그 복조, 노이즈 피겨(noise figure), 위상 노이즈(phase noise), LTE/LTE-A 및 W-CDMA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측정 기능으로 복잡한 작동법을 단순화시켰다.
키사이트 윤덕권 사장은 “‘Product division’인 제품 위주 구성에서 개발자들에게 더 나은 개발환경을 주고자 솔루션 그룹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전하면서 “가격대비 높은 효율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전체 영상은 Tech Preview 에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