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서울캠퍼스가 스타트업 창업 지원 공간에서 스타트업 회사간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일부 공간을 개방해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을 돕고, 유망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T라운지’를 개최한다.
기술 스타트업, 인적 교류 및 기술 교류 공간 제공
사무실 없는 1인 창업자들도 이용할 수 있어
SK 서울캠퍼스가 스타트업 창업 지원 공간에서 스타트업 회사간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일부 공간을 개방해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을 돕고, 유망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T 라운지’를 개최한다.
‘T 라운지’의 첫 무대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의 현황과 인공 스피커 ‘누구’ 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가 장식한다. 행사에서 스타트업 기업은 전문가와 교류하며 SK의 인공지능 사업방향과 최신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입주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던 회의실을 외부 벤처기업들에 개방한다. 1인 창업자나 소규모 스타트업도 이용할 수 있도록 ‘SK 서울캠퍼스’ 멤버십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멤버십 참가자는 스타트업 관련 소식을 메일로 받아보며 사업부서 담당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캠퍼스 이용자들은 캠퍼스 내 시제품 제작소와 미디어룸을 이용할 수 있다. 시제품 제작소는 3D 프린터와 레이저 절삭기, UV 프린터 등이 있고 미디어룸은 VR컨텐츠와 팟캐스트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갖췄다.
스타트업들은 관련 행사나 세미나·회의 등이 있을 때 ‘SK 서울캠퍼스’내 수용인원 40여명 규모의 대회의실 공간과 교육장,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콜라보 라운지(Collabo Lounge?협업공간) 등을 대관시스템(
http://sktincubator.com)에 접속·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사업단장 이재호는 “T 라운지와 SK 서울캠퍼스 개방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