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고급 보안 및 EDR'을 정식 출시한다. 이날 행사에서 아크로니스는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EDR'을 통해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관리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한국 시장은 아태 지역 중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2년 전 데이터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패트릭 펄머뷸러 CEO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백업 솔루션 결합 솔루션
아크로니스 EDR 타사比 비용 효율성 61%↑
아크로니스가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EDR'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을 확대한다.
아크로니스는 15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고급 보안 및 EDR'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아크로니스는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EDR'을 통해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관리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한국 시장은 아태 지역 중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2년 전 데이터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화의 심화로 데이터 용량은 2년 사이 10배 증가한 가운데,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해킹 피해액이 6조 달러에 달할 만큼 보안 위협도 증가했다. 새로운 지능형 공격에 대처하고, 불가피한 침해를 대비하기 위한 EDR은 준수 의무사항으로 규정됐다.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솔루션이다.
서버, PC 등 엔드포인트에서 일어나는 다운로드, 패치와 같은 과정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보안 사고를 탐지 및 억제하며, 만일 오류 발생 시 사후 처리 및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EDR은 안티멀웨어와 달리 감지 및 중단에 그치지 않고 해커의 의도를 파악해 공격 전반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전현근 부장
새로 출시된 ‘아크로니스 EDR’은 AI 기반 공격 분석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갖춘다. 복잡성을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MSP(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와 기업 고객이 모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패트릭 펄머뷸러 CEO는 "아크로니스 EDR이 타사의 솔루션과 비교했을 경우, 타사보다 비용 효율성 61%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아크로니스 EDR은 사이버 프로텍트의 백업 및 복구, 엔드포인트 관리 및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과 통합돼 광범위한 복구 옵션을 제공한다.
보안 사고를 쉽고 빠르게 분석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며,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간단한 인터페이스에서 스위치 ON/OFF를 통해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실행 시 쉬운 설명으로 전문지식 없어도 가능하다. 클릭 한 번으로 조사-수정-복구-방지 등 4단계에 걸쳐 문제 해결 및 복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크로니스의 사이버 보호 솔루션은 150개 이상 국가에서 1만8천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 75만개 기업 및 서비스 조직에서 채택됐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는 지난해 100만개 이상의 공격을 방지하고, 266만개 이상 워크로드를 보호한 바 있다.
전 부장은 “아크로니스는 최근 35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대폭 시장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고객들은 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와 같은 보안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많이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EDR을 인지하고 있는 중견 기업 이상을 주요 타겟으로 두고 있으며,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크로니스는 핵심 비즈니스 거점인 한국 시장에서 아직 많은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