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부·공공 기관 및 민간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新보안체계 도입을 총 2개 분야 (정부·공공 및 민간분야) 4개 과제(정부·공공 1개, 민간 3개) 규모로 본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민간기업 보안체계 컨설팅 포함 총 55억 규모
16일 통합 설명회 개최…5월까지 사업자 선정
정부가 올해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부·공공 기관 및 민간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新보안체계 도입을 총 2개 분야 (정부·공공 및 민간분야) 4개 과제(정부·공공 1개, 민간 3개) 규모로 본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16일(화)에는 제로트러스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 ‘제로트러스트 도입·확산 지원사업’ 및 ‘제로트러스트 도입·전환 컨설팅’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정부·공공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부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 공급기업의 제로트러스트 구현 계획의 구체성 및 수요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운영 관리 인력 및 연차별 예산 투자 계획 등을 평가해 수요기관이 본격적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를 도입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정부·공공 기관에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를 도입 및 확산을 추진하며, 사업결과를 기반으로 정부·공공분야 보안체계를 더욱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제로트러스트 도입·전환 컨설팅’을 통해 자체 투자여력이 있으나 도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중장기적인 제로트러스트 전략수립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컨설팅을 지원한다.
과기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확산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제로트러스트 新보안체계를 적극 확산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