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에 AI기술을 적용하는 의료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어라인소프트와 유스케이스 발굴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초처지연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 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5G 플랫폼 기반 의료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을 추진한다.
코어라인소프트와 의료융합 유스케이스 발굴 MOU
3D VR 수술가이드·3D 영상 고도화·5G 콘텐츠 개발
KT가 5G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에 AI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 KT와 코어라인소프트가 5G의료융합 유스케이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코어라인소프트 최정필 대표, KT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
KT는 국내 3D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 코어라인소프트와 ‘5G 의료융합 유스케이스(Use Case)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위해 서울 서초구 소재 KT 5G 오픈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초저지연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 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5G 플랫폼 기반 의료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을 추진한다.
KT는 5G 플랫폼에 AI기술을 적용해 병원 내 수술환경은 물론 응급상황, 의료영상 솔루션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KT 이선우 인프라 연구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분야의 5G 유스케이스를 발굴할 예정”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5G가 바꿔 나가는 의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의료영상 분석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3D 의료영상 협업플랫폼 및 CT 촬영이후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스크리닝 등을 개발했다.
KT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지난 4일에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행사에서 KT는 구급현장의 영상, 음성, 생체 데이터를 5G 망으로 신속히 응급의료센터에 전송하고 응급의료센터는 구급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구급차 도착 즉시 환자처치에 들어갈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