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단독부스 개설
인피닉·프론티스·시메이션 등과 투자 협력 구축
자율주행·VR·AR·RPA 분야에 통합 솔루션 공개

자율주행, VR·AR, RPA 분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솔트룩스의 AI 통합솔루션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을 통해 공개된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의 통합 솔루션(United Solutions of AI)’을 주제로 증강지능 시대에 AI가 인간의 삶과 비즈니스 영역에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설명한다. 기계와 공존 가능한 시스템 및 문화를 갖춘 기업만이 생존을 넘어 번영할 것이라는 과감한 비전을 제시한다.

자율주행, VR·AR,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솔트룩스는 인피닉(자율주행차량 데이터 수집), 프론티스(산업용 VR·AR), 시메이션(RPA) 등 3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CES에 참가한다.

솔트룩스가 선보이는 AI 솔루션에는 ▲지식 기반 심층 대화 시스템 톡봇(TalkBot) ▲아시아 최대 지식 그래프를 보유한 것을 기반으로 추론 기능 및 데이터 변환 도구를 제공하는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KBQA 알고리즘, 딥러닝 기반 IROA 및 기계독해 기술 기반의 심층 질의응답 엔진 심층QA(Deep QA) 등이 있다. 이 서비스들은 모두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베트남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로 인해 변화될 우리 삶과 비즈니스 모습을 보여주고자 솔트룩스는 단일부스 6개 규모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부스 상단에 과감한 전시물을 배치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그동안 많은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CES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두었다면 솔트룩스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최선두에 설 수 있는 경쟁력과 에코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란 점을 입증하기 위해 참가하는 것”이라며 “향후 3년 내 세계 40개 국가에서 솔트룩스는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6개 국어를 동시 지원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