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 티시스템즈가 고성능 시큐어 에지 컴퓨팅 플랫폼 EdgAIR에 윈드리버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에지 클라우드인 EDgAIR은 다양한 네트워크 및 프로토콜 표준을 지원한다. 10밀리초 이하의 저지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티시스템즈 EdgAIR에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10밀리초 이하 저지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가능
IT 서비스 컨설팅 기업 티시스템즈(T-Systems)가 고성능 시큐어 에지 컴퓨팅 플랫폼 EdgAIR에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티시스템즈가 EdgAIR 플랫폼에 윈드리버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미지=윈드리버>
EdgAIR 플랫폼은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에지 클라우드로서 다양한 네트워크 및 프로토콜 표준(5G, WiFi, TSN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캠퍼스 네트워크에 연결 가능하다. 10밀리초 이하의 저지연 성능을 제공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같은 실시간 온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폐쇄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상에서 운용되는 EdgAIR는 퍼블릭 클라우드와도 결합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성능이나 주요 지표 등을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운영 기술(OT) 표준 및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완벽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쿠버네티스를 결합한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로 에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위한 고성능의 운영 등급 제품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스탈링X를 활용해 지역에 관계 없이 수천 개의 노드에 대한 단일 창(SPoG) 기반의 제로 터치 자동 관리 기능을 통해 전체 작업주기에 대한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롤백 기능을 통해 분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완벽하게 자동화된 업그레이드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에지의 단일 컴퓨팅 노드에서 최대 수천 개의 노드로 저비용 확장이 가능하며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 확장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토마스 베버 티시스템즈 PaaS·빅데이터·에지 담당 부사장은 “자동차, 공장 자동화 및 물류, 증강 현실 등과 같은 자동화·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안전하고 강력한 에지 컴퓨팅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윈드리버와 함께 지능형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저지연 시큐어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티시스템즈와 윈드리버는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MWC 2020에 참가해 EdgAIR 프로세스 및 최신 5G 기술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