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에
VM웨어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솔루션 적용
클라우드 기반 AI 및 빅데이터 사업 협력 예정


VM웨어 코리아와 LG CNS는 26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AI 및 머신러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및 빅데이터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VM웨어는 자사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탄주 그린플럼(Tanzu Greenplum)’을 LG CNS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인 ‘DAP MLDL(Data Analytics & AI Platform – Machine Learning / Deep Learning)’에 적용한다. 전담 엔지니어링 팀을 투입해 DAP MLDL이 퍼블릭 클라우드나 VM웨어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탄주 그린플럼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의 연동, 재해 복구(DR), 시점 복구 등 폭넓은 분석 및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DAP MLDL이 데이터 분석부터 배포, 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대용량의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VM웨어는 또한 DAP MLDL이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VM웨어 호라이즌 앱스(Horizon Apps)’, ‘VM웨어 브이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vRealize Automation)’을 적용,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구동하고 자동 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력으로 LG CNS는 기존 DAP MLDL을 금융, 공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한층 강화한다.

최문근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 CNS의 빅데이터 기술과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VM웨어의 글로벌 노하우와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IT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사장은 “VM웨어는 앞으로도 기업이 운용 환경과 관계없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상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