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렌 E. 닐슨 미르 사장
전년 대비 2021년 매출 성장세
AMR 필요 새로운 부문 확대
글로벌 로봇 제조업체 미르(MiR: Mobile Industrial Robots)가 자율이동로봇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로봇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미르는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했으며, 특히 12월에 300대에 가까운 로봇이 출하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출시된 MiR600과 MiR1350은 새로운 시장 부문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르는 2021년 호주, 일본, 한국에서 평균 성장률 보다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에 진출하면서 지역 팀을 확장했고, 또한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는 조직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미르는 2015년 첫 번째 로봇을 출시한 이후, 최근에는 내부 운송을 최적화하는 물류 및 포장 소비재(CPG: Consumer Packaged Goods) 분야에서도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미르는 전세계적으로 자율운송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이 AMR을 다른 자동화 솔루션에 통합할 수 있는 방안에 주력하기 위해 로봇관리 소프트웨어 미르플릿(MiRFleet)을 프로젝트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닐슨은 “고객들은 동시에 여러 모바일 로봇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르플릿은 이를 실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 분야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은 사용 편의성, 내비게이션, 확장성 및 안전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필요로 하며, 안전하고 완벽한 솔루션을 IT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는 미르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르플릿은 AMR이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로봇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