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가 열린 지난 코엑스 행사장 모습 (사진: 김예지 기자)
드론·AI·메타버스 등 각종 체험 부스 마련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던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대면 시대 솔루션 △AI, IoT & ICT 융합 서비스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스마트 디바이스 △사이버 보안 & 블록체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3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에 방문했다.
부대행사로는 △Global ICT Trend Insight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수출 종합 컨설팅 △WIS 혁신상 △신제품 발표회 등이 열렸다.
C홀에는 SKT, KT, 삼성전자, LG전자가 각종 기술·가전을 선보였다. AI 반도체, 혼합현실, AI로봇, 5G, 스마트 디바이스·가전, 전기차 정부지원 사업 부스가 열렸다.
써드아이 로보틱스는 산업용 드론 제조 회사로, 장시간·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항공 데이터 수집에 최적화된 수직이착륙 비행기형 드론을 전시했다.
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크라우드 소싱을 접목했다. 정제된 데이터 수급 대행 업무를 통해 350개 이상 AI 엔진 업체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아이노미스는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AI 용역 및 R&D 협력업체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AI 관련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를 이용해 시제품 제작을 진행한다.
KT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창고물류 DX 솔루션, AIoT 전동휠체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SKT 부스에서는 AI, 메타버스, UAM 등 각종 테마로 꾸린 전시관에서 ICT 기술과 ESG 서비스 (설리번 플러스) 등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과 낮, 밤 테마로 꾸미고 IT기기의 유기적 연결로 체험공간 마련했다. 갤럭시 SS22를 활용한 야간 촬영 기술, 플레이 기능을 선뵀다.
LG전자는 오브제 컬렉션을 전시하고 LG 띵큐 앱을 통한 제어 방식을 직접 체험 가능하게 꾸몄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행사장 현장에 방문해 “WIS 2022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로, 혁신적인 ICT 기술 기반으로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며 “정부도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디지털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