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확대·AI 기술 고도화 활용
비전 AI 솔루션 기업 알체라가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알체라에 따르면 최종 청약률은 93.18%로 신주인수권증서를 통한 청약 주식 수는 11,884,530주, 초과 청약 주식 수는 2,091,914주로, 총 청약 주식 수는 13,976,444주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를 상으로 한 실권주 청약 없이 증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알체라는 이번 유상증자에 앞서 2회차 전환사채를 전액 상환했으며, 이어진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145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를 기대했다. 확보된 자금은 신규 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알체라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사업 구조 개선과 운영 비용 절감을 추진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알체라의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확보한 자금은 AI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알체라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주주분들께 반드시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