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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소버린 AI·LLM 에이전트 개발 생태계 강화

기사입력2026.04.13 15:24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첫 개최

엔비디아가 국내에서 소버린 AI 및 LLM 에이전트 개발 생태계를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오는 4월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디캠프 마포에서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을 개최한다.

글로벌 개발자 행사인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AI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연구진과 직접 교류하며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최근 각국 정부와 산업계는 자국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엔비디아의 네모트론(Nemotron) 오픈 모델과 데이터셋, 라이브러리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AI 생태계가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맞닿는 중요한 접점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엔비디아 응용 연구 부문 부사장 브라이언 카탄자로(Bryan Catanzaro)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그는 ‘연구자를 위한 툴킷’이라는 주제로 네모트론 기반 모델 훈련·평가 전략을 소개하며, 연구자들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엔비디아 리서치 팀이 참여하는 기술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AI 훈련 데이터 생성 및 확장 △파운데이션 모델 사전 학습 △강화 학습 및 정렬 기술 △비용 효율적 추론 전략 등 AI 개발 전 과정을 다루는 심층 강의가 이어진다.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연구진의 실제 ‘연구 노트’를 접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또한 국내 AI 산업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연결하는 패널 토론도 마련된다. 한국 AI 생태계의 성장 방향과 국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네모트론 해커톤’도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8시간 동안 △창의적 에이전틱 시스템 개발(트랙 A) △도메인 특화 네모트론 모델 구축(트랙 B) △SDG(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트랙 C) 등 세 가지 분야에서 경쟁하게 된다.

엔비디아 아키텍트들과 함께 프런티어 모델을 직접 구현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우승팀은 행사 마지막 날 발표된다.

특히 GTC 2026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실습형 데모 ‘빌드 어 클로(Build-a-Claw)’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네모트론 모델을 활용해 자신만의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인터랙션 요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마포의 공간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버린 AI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국내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