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쿨잼컴퍼니가 개발한 허밍 기반 작곡앱 험온(HumOn)이 지난 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음악 크리에이션/교육 부문 최우수 혁신 서비스’로 선정되었다.
미뎀은 세계 3대 음악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주목할 만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미뎀랩(Midemlab)을 개최한다. 그동안 팟캐스트와 무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음악계의 유투브라 불리는 독일의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Kickstarter), 음악 큐레이션 기술로 스포티파이(Spotify)가 인수한 에코네스트(The Echo Nest)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국내 스타트업 쿨잼컴퍼니가 개발한 허밍 기반 작곡앱 험온(HumOn)이 지난 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음악 크리에이션/교육 부문 최우수 혁신 서비스’로 선정되었다.
미뎀은 세계 3대 음악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주목할 만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미뎀랩(Midemlab)을 개최한다. 그동안 팟캐스트와 무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음악계의 유투브라 불리는 독일의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Kickstarter), 음악 큐레이션 기술로 스포티파이(Spotify)가 인수한 에코네스트(The Echo Nest)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4개 부문 음악 크리에이션/교육(Music Creation&Education), 음악 배급/개발(Music Distribution&Discovery), 마케팅 데이터/분석(Marketing&Data/Analytics), 실험적인 기술(Experiential Technologies)에 32개국 136개 기업이 지원해 최종 20개의 파이널리스트가 현장에 모였다. 한국 기업으로는 쿨잼컴퍼니가 유일했다.
험온은 허밍만으로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앱으로, 음성 분석을 통한 악보 생성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 반주 생성 기술로 개발된 서비스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베타 앱은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약 3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고, 오는 8월 iOS 앱스토어 런칭과 함께 공식 버전이 출시 예정이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최병익 대표는“전세계 뮤지션과 음악 관계자이 음악이란 언어로 공감하고 즐기며 음악이 가진 힘과 결속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험온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쿨잼컴퍼니는 이번 6월 미뎀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된 ‘파이어니어페스티벌(Pioneers Festival)’,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스타트업빌리지(Startup Village)’,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소나르플러스디(Sonar+D)’에 참석하며 유럽 시장에 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