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편지함 스캔을 멈춘다/
아이폰8은 이전 아이폰과 다르다/
성형외과 수술에 홀로렌즈가 도입되면?/
UBER가 망친 많은 방법의 짧은 역사/
환자 직접 찾아가는 병원 자율차
구글이 편지함 스캔을 멈춘다
섬뜩하게 광고 서비스가 맞아떨어지는 이유, 구글이 편지함을 스캔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부사장 다이앤 그린(Diane Greene)은 기업을 상대로 하는 지메일에 사용자 스캔을 멈추고 다른 구글 제품을 통해 광고 개인화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구글이 사용자에 대해 ‘이미 얼마만큼의 정보를 가졌는지’를 고려할 때 추가 정보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비교적 쓸모없는 광고 실적으로 오히려 구글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현재 12억 명의 사용자가 있다.
아이폰8은 이전 아이폰과 다르다
포브스는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가 iPhone 8의 유력한 실물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든 면의 베젤은 4mm이며 화면 비율은 갤럭시8과 동일한 18.5:9를 채택했다. 사진에는 세로의 후면 카메라가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튀어나왔다. 포브스는 온리스크가 공개하지 않은 아이폰의 누출 사진이 남아있지만, 좋든 나쁘든 이 전의 아이폰과 같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성형외과 수술에 홀로렌즈가 도입되면?
포브스는 뉴욕의 안면성형외과 의사 필립 J. 밀러 박사(Dr. Philip J. Miller)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 렌즈를 사용하는 수술을 연구 중이라고 보도했다.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의사가 수술 중 환자가 의도한 결과를 3차원 이미지로 비교할 수 있다. 밀러 박사는 아직 초기단계로 3D화 작업을 고도화하고 있지만, 기술이 도입될 경우 수술 시간은 20% 감소하고 환자 만족도는 25%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UBER가 망친 많은 방법의 짧은 역사
와이어드는 '우버의 창립자이자 CEO인 트래비스 카라닉(Travis Kalanick) 화요일 회사를 사임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언론에서 다뤄진 우버의 암흑기를 보도했다. 그중 우버 운전자가 일으킨 사건들과 우버와 택시와의 갈등 그리고 경영진의 비도덕적인 행태를 담았다. 카라닉은 21일 5개 벤처 캐피털 회사의 압력으로 사임했다.
환자 직접 찾아가는 병원 자율차
시애틀의 디자인 회사 Artefact Group은 미래 건강관리 시스템을 발표했다. 환자가 의약품 캐비닛과 건강 기록을 모바일에 데이터화 하면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해 비정상적인 결과를 찾아낸다. 이때, 추가적인 체온검사와 호흡 분석, 심장리듬 검진 등이 필요하다면 미니 클리닉 차가 출동한다. 항생제나 피임 도구와 같은 일반적인 의약품은 차에서 받을 수도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통화를 연결하거나 직접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