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간 IT 뉴스] 1. 화웨이, SC와 금융 IoT 지원 솔루션 개발 / 2. MDT, 200nA 소모하는 스위치 센서 3종 출시 / 3. 큐라이트, 중국 법인 치동 공장 착공 / 4. 유비테크 로보틱스, 태국 기업 3곳과 MOU 체결 / 5. 교세라, 방수 지원하는 전선 분기 커넥터 출시
10월 셋째 주 아시아 주간 IT 간추린 뉴스
- 화웨이, SC와 금융 IoT 지원 솔루션 개발
중국의 화웨이가 스탠다드차타드와 17일, 기업과 은행의 의사소통 방법을 개선하는 IoT 지원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각 기업과 은행의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자금 조달이나 결제 지시를 유도할 수 있으며, 화웨이의 개방 플랫폼인 OceanConnect를 사용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마이클 고리즈 CIO는 "기술은 은행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으며, 화웨이는 우리의 열정을 공유하는 강력한 파트너다"라며, "앞으로 이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새로운 이용 사례를 탐색하기 위해 화웨이 및 기타 기술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MDT, 불과 200nA 소모하는 스위치 센서 3종 출시
중국의 MDT가 16일, 200나노암페어의 전력만 소모하는 나노암페어 터널링 자기저항 스위치 센서 3종(TMR1362, TMR1262, TMR1362)을 출시했다. 이 스위치 센서들은 낮은 전력 소모와 50Hz 전력 사이클에서의 빠른 반응 속도, 1.8~5.5V에 이르는 공급 전압, -40℃~125℃에 이르는 온도 안정성을 구현했다. 이 센서들은 스마트 유량계, 근접 스위치, 액체 레벨 센서, 접속 스위치, 전기 완구와 기타 다수 산업, 소비자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 등 배터리로 구동하는 다양한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 큐라이트, 중국 법인 치동 공장 착공
국내의 신호정보기기 업체 큐라이트가 15일, 중국 법인 치동 공장 건설 착공에 들어갔다. 새 공장은 강소성 치동시 치동빈해공업원 내에 위치하며, 약 1만 3300㎡의 대지에 1만 2500㎡의 규모다. 치동빈해공업원은 교통이 편리하고 상하이(푸동)와 1시간가량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 큐라이트의 최헌길 대표는 “치동 공장은 중국에 진출한 신호정보기기 국내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최근 2년간 25~30%씩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국 내 매출이 치동 공장 건설을 통해 최대 3배까지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유비테크 로보틱스, 태국 기업 3곳과 MOU 체결
중국의 유비테크 로보틱스가 12일, 태국의 모바일 소매업체 Jaymart, FIBO와 위조 방지 인쇄 업체 Chan Wanich Security Printing과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1,000개에 달하는 유비테크 Cruzr 로봇이 Jaymart 서비스 로봇으로 배치된다. 이는 인더스트리 4.0과 AI를 수용하여 새로운 사회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태국 정부의 목표와 일치한다. 태국의 산업부 차관 솜차이 하니룬은 "태국은 견고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유비테크와의 협력으로 태국의 기존 산업이 지닌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한편, 새로운 부문의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교세라, 방수 지원하는 전선 분기 커넥터 출시
일본의 교세라가 11일, 차량용 방수 대응전선 분기 커넥터 ‘9715 시리즈’의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자동차의 전장화가 점점 빨라지는 가운데, 실외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커넥터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9715 시리즈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하우징 락킹 구조와 실링재의 조합으로 자동차용 와이어 하네스 커넥터의 시험방법인 ‘JASO D616’의 고압 세정과 고온 방치 시험 등의 조건을 통과하여 높은 방수성과 신뢰성을 실현했다. 또한, 구리 전선은 물론 알루미늄 전선에도 대응하여 차량의 경량화에 공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