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간 IT 이슈] [1] 고프로, 관세문제로 카메라생산 중국서 철수 , [2]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드웨어’ 감염 안드로이드앱 삭제 , [3] 마이크로소프트 크롬 확장프로그램 ‘엣지’ 브라우저 실행 전망 , [4] 인텔, 드론 기업 새로운 시장 진출 견인 , [5] 가트너 “2020년까지 금융부서 27% 인공지능 배포 할 것”
[1] 고프로, 관세문제로 카메라생산 중국서 철수
액션카메라 제조사인 고프로가 관세문제로 미국으로 들여오는 카메라 생산을 중국에서 철수할 전망이다. 고프로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위협 및 무역전쟁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며, 내년 여름까지 카메라 생산을 중국에서 모두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고프로은 카메라 생산 이동 비용을 밝히지 않았다”며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여오는 카메라 생산만 철수하고, 해외 수출 카메라 생산은 중국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드웨어’ 감염 안드로이드앱 삭제
구글이 최근 플레이스토어에서 22개의 안드로이드앱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앱들은 안드로이드 기기를 악용해, 사용자의 뒤에서 광고를 로드하고 클릭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드웨어에 감염된 해당 안드로이드앱들은 사용자 뒤에서 광고를 클릭할 뿐만 아니라, 클릭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아이폰으로 위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특정 광고주들이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등의 네트워크보다 애플 기기의 트래픽을 중요시하는 것을 악용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3] 마이크로소프트 크롬 확장프로그램 ‘엣지’ 브라우저 실행 전망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크롬 확장프로그램이 엣지(Edge) 브라우저에서 실행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주 크롬 변환에 대한 세부사항을 밝히지 않았지만, 엣지가 크롬 확장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확장 기능 부족은 사용자들의 많은 장애물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며 “향후 기업은 기존 크롬 익스팬션의 많은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추가 기능 격차를 해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4] 인텔, 드론 기업 새로운 시장 진출 견인
인텔이 드론 기업인 델에어(DelAir)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델에어는 작은 드론 스타트업에서부터 글로벌 무인항공기 시스템 및 자산관리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프랑스 툴루즈에 본사를 둔 델에어는 벨기에, 싱가포르, 미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외신은 “델에어는 인텔 인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인텔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러한 파트너십은 고객이 드론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스타일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5] 가트너 “2020년까지 금융부서 27% 인공지능 배포 할 것”
가트너가 전 세계 400개 이상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대수의 재무부서가 2020년까지 몇 가지 신흥 기술 중 하나를 배치 할 것으로 파악됐다. 가트너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4분의 1이상이 2020년까지 재무 부서에 인공지능 또는 기계 학습을 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이어 “응답자의 절반은 같은 기간에 예측 분석을 배포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무리더들이 비용절감, 통제 개선 및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는 새로운 통찰력을 발견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