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산업 전반 간편한 기술 공유 솔루션 제공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선도 기업 악세(Axxes)가 필수특허 라이선싱을 위해 아반시 애프터마켓에 합류하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장치에 사용되는 특허 기술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아반시(AVANCI)는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분야의 유럽 혁신 기업인 악세(Axxes)가 아반시 애프터마켓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악세는 유럽 내 4만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 중인 30만여대의 자동차에 악세의 장치가 장착돼 있다.
아반시 애프터마켓은 4G, 3G, 2G 관련 필수특허를 보유한 기업 40여곳이 참여, 이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판매 후 설치된 차량 내 커넥티드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특허 실시권자로서 악세는 무선 특허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얻어 유럽의 상호운용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 Electronic Toll Collection, 이하 ETC) 시장에서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마리안느 프리덴룬드(Marianne Frydenlund) 아반시 부사장은 “악세가 아반시 애프터마켓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ETC 부문 내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악세의 목표는 제품 제조사들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장치에 사용되는 특허 기술을 효율적으로 라이선싱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아반시의 사명과 일치한다. 더 큰 차원에서 보자면, 이번 아반시 플랫폼에 악세가 합류한 것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간편한 기술 공유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아반시의 기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범주의 커넥티드 제품에 대한 라이선싱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자동요금징수 시스템은 통행료 징수 간소화 및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같은 상당히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단일 유럽 전자 통행료 서비스(European Electronic Toll Service, 이하 EETS) 제공업체와의 계약을 맺고 단일 온보드 장치를 통해 도로 이용자가 EU 전역에서 통행료와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유럽 전자 통행료 서비스(EETS)를 구축하는 것을 추진했다. 특히 화물 운송의 경우, 국가와 상관없이 사용가능한 기능은 화물 수송 회사들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프레데렉 르팽트르(Frederic Lepeintre) 악세 회장 및 CEO는 “화물수송 업체를 위한 ETC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악세는 2015년 최초로 등록 EETS 제공업체가 됐다”며 “악세는 고객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적절한 기술 솔루션을 선정하고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 통행료 징수 관련 전문성뿐만 아니라 스마트하고 간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아반시에 특허 실시권자로 합류함으로써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해서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반시는 기업이 필수기술을 공유하는 방식을 계속해서 혁신하고 있다. 아반시 프로그램은 전 세계 기업과 연구소의 수천 명의 발명가가 개발한 기술에 대한 필수특허를 제품 수명 기간 동안 한 번 지불하는 고정 요금의 단일 거래를 통해 라이선싱하고 있다. 아반시 애프터마켓은 기술 공유를 단일 라이선싱 계약으로 간소화하여 악세와 같은 제조사들이 애프터마켓 장치에서 사용되는 셀룰러 특허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제공한다.
아반시 애프터마켓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avanci.com/after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