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인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대만의 리드텍(LEADTEK Research Inc.)과 국내 정식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쿼드로(Quadro)를 잇는 ‘Ada Lovelace’ 기반 RTX GPU의 출시를 본격 준비한다.
대만 리드텍과 국내 정식 유통 계약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인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쿼드로(Quadro)를 잇는 ‘Ada Lovelace’ 기반 RTX GPU의 출시를 본격 준비한다.
서린씨앤아이는 대만의 리드텍(LEADTEK Research Inc.)과 국내 정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드텍은 1986년 10월 설립된 PC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마트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 제조 업체로, ‘연구, 혁신, 품질 최우선’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오랜 시간 관련 업계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리드텍은 엔비디아(NVIDIA)의 오랜 파트너로, 지포스(GeForce)와 RTX 그래픽 카드를 이용한 AI 워크스테이션, 서버,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
서린씨앤아이는 이번 유통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이전 쿼드로(Quadro)를 잇는 ‘Ada Lovelace’ 기반 RTX GPU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중 지포스의 경우 최신 모델인 지포스 5090, 5080, 5070Ti를 이르면 다음 달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리드텍의 지포스 VGA는 윈패스트(WinFast)라는 브랜드로 출시된다.
대형 쿨링팬과 고품질 알루미늄 히트싱크, 구리 소재의 히트 파이프, 견고한 백 플레이트로 대표되는 윈패스트는 엔비디아 초창기 TNT2 기반 VGA부터 지포스 256 등 25년간 명맥을 유지해 온 전통을 가진 브랜드다. 최신 모델인 지포스 50 시리즈도 윈패스트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린씨앤아이 김태왕 상무는 “전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당사는 이번 리드텍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유통 제품의 범주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유통 브랜드 제품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사후 지원을 강화해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