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 789예술구 미파크(Mee Park)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중국의 TV·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 TIRT가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에는 TCL, 샤오미,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등 TV 제조사를 비롯해 화웨이, NEC 등 휴대폰 제조사까지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HDR10+ 기술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中 TV·폰 제조사 관계자 100여 명 참여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
로고와 기술 사용료 무료
삼성전자가 LG전자와의 8K 논쟁을 뒤로하고 HDR10+ 기술의 중국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4일, 중국 베이징 789예술구 미파크(Mee Park)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통 방식’과 ‘HDR10+ 방식’ 화질을
비교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미나에는 TCL, 샤오미,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등 TV 제조사를 비롯해 화웨이, NEC 등 휴대폰 제조사까지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HDR10+ 기술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가이드 제공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HDR10+ 기술 브리핑 ▲화질 시연 ▲전문가 평가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품 인증 수여식도 가졌다.
삼성전자, 20세기폭스, 파나소닉 3개 회사는 작년 6월부터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TCL, 아마존, 퀄컴, 워너브라더스, 라쿠텐TV 등 총 8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중국의 TV·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 ‘TIRT(National Testing and Inspection Center for Radio and TV Products)’가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