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APC의 UPS(무정전 전원장치)가 경제성과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가정용으로 최적합해 NAS(네트워크연결형저장소) 사용자들의 선택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동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사업부 매니저가 APC UPS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BVX1200LI 40W 99분·엔터프라이즈 급 전원 가용성
시놀로지 NAS, 플러그&플레이 장비 인식 ‘찰떡궁합’
슈나이더 일렉트릭 APC의 UPS(무정전 전원장치)가 경제성과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가정용으로 최적합해 NAS(네트워크연결형저장소) 사용자들의 선택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일 서울 마곡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재택근무 및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따른 가정용 UPS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파워 사업부의 최동훈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APC의 가정용 UPS를 소개했다.
최동훈 매니저에 따르면 APC의 신제품 UPS ‘BVX’는 700VA, 1,200VA 2가지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책상위에 놓여도 자연스러운 작은 크기를 갖추고 있다.
잔량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LED인디케이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4베이 정도의 NAS와 인터넷 공유기 등을 정전이나 과전압 문제에서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BX’ 모델은 보편적인 타워형 제품으로 유지보수가 필요없는 납축 배터리를 사용하며, 용량은 12V 7Ah에서 9Ah까지 지원한다. 라인 인터렉티브 방식의 토폴로지를 기반으로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전압 변동을 즉각적으로 조정하는 전압조정(AVR) 기능을 제공한다.
‘BE’ 모델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데이터케이블 연결이 가능한 모델로 제품에 USB를 꽂아서 시놀로지 NAS에 인식이 가능해, 정전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안전하게 종료를 한다.
각각의 제품들은 설치와 사용 방법도 쉬워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 연결한 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별도의 PC나 네트워크로의 연결을 통한 관리 기능은 없고, 정전으로 인한 배터리 작동 등 이상 상황 발생시 본체에 있는 LED와 알람음 정도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준다.
특히 이번 APC UPS의 경우 꼭 효율을 가정용에 맞게 최적화해 가격적으로 진입문턱을 낮춰 일반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놀로지 한국 수입사인 에이블스토어의 진성훈 차장이 시놀로지 NAS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진성훈 차장은 시놀로지 NAS와 APC UPS의 조합이 꼭 필요한 이유로 NAS를 APC UPS와 연결할 경우에는 플러그&플레이로 서로 장비를 인식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자동 동작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상치 못한 정전 상황에서는 자동종료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동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매니저는 “비교적 전원 공급이 안정적인 국내의 상황에서 정전시 대략 10∼15분 정도를 UPS로 유지할 수 있다면 그 사이에 전원 공급이 복구되거나 혹은 장비를 완전히 정상 종료하는데 충분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용 저장 장치에도 안정적인 IT환경 구축을 위해 가정용 무정전 전원장치를 도입해 데이터를 안정하게 보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APC UPS 및 시놀로지 NAS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