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은 사람들의 믿음에 기반하기보다는 실제 유용한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드 서울(ETH Seoul) 2022'에서 한 말이다. 가상자산이 실제 유용한 것으로 변하기 위해선 오프라인 실물 혜택과의 연결이 필요하다. 이에 삼성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뉴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 MOU 체결 (사진-삼성전자)
온라인 가상 세계 NFT 매개로 할인 및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 제공
"가상자산은 사람들의 믿음에 기반하기보다는 실제 유용한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드 서울(ETH Seoul) 2022'에서 한 말이다. 가상자산이 실제 유용한 것으로 변하기 위해선 오프라인 실물 혜택과의 연결이 필요하다. 이에 삼성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가상 세계의 NFT(Non-Fungible Token)를 오프라인 실물 혜택으로 연결하는 소비자 경험 혁신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8일 여의도 이크루즈 본사에서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쎄타랩스(NFT 발행 파트너) △올링크(인증 솔루션 파트너) 등과 '뉴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월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기업 쎄타랩스와 제휴하여 '갤럭시 S22'시리즈와 '갤럭시 탭S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자인을 형상화한 '뉴 갤럭시 NFT'를 디지털 기념품으로 증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NFT'를 보유한 고객이 사용처에서 '뉴 갤럭시NFT'를 인증하면 할인 및 적립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NFT를 활용해 가상 세계와 실물 세계를 연결하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갤럭시 NFT'는 오는 8월 10일(한국 시간)에 공개되는 폴더블 신제품 사전 구매 고객에게도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