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18일 오전 3시(미국 캘리포니아 17일 오전 10시) 종료 직후, 18일(한국시간)부터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연결(Connection), 창작(Creativity), 놀이(Play)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전 세계 8곳 오픈
실시간 번역 서비스 등 온디바이스 AI 기술 경험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 8곳에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18일 오전 3시(미국 캘리포니아 17일 오전 10시) 종료 직후, 18일(한국시간)부터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연결(Connection), 창작(Creativity), 놀이(Play)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강남에 위치한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서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AI’는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리서치가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와 함께 구글 바드, 오픈AI ‘GPT-4’ 등 오픈소스를 지원하고,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Exynos) 2400’와 퀄컴 ‘스냅드래곤8 Gen 3’의 활용도 예측된다.
이를 통해 ‘갤럭시 AI’는 최근 화두인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활짝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개념인 ‘온디바이스 AI’는 네트워크 연결이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AI’를 활용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경험하고,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추가로 체험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이 증정된다. 방문객들은 인기 게임을 즐기고 대형 화면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모바일 AI 시대를 여는 갤럭시의 혁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공간이 될 것”이며, “갤럭시 AI가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