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MWC2016에서 선보인 '갤럭시 7' 시리즈 국내 공개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기능, 기기방수와 삼성페이로 시장 확대
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스마트폰에 적용,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조리개값의 렌즈가 탑재돼 저조도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두번 째 특징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특히 스마트폰 전체 구조뿐만 아니라 USB 단자, 이어폰 잭 등의 개별 부품까지도 방수·방진을 적용해 별도의 커버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적용해 최대 200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갤럭시 S7 엣지’는 3,600mAh, ‘갤럭시 S7’은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한국 출시에 맞춰 ‘삼성 페이’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며 모바일 결제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을 보인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출고가는 ‘갤럭시 S7’ 32GB 83만 6,000원, 64GB 88만원, ‘갤럭시 S7 엣지’ 32GB 92만 4,000원, 64GB 96만 8,000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