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의 월 활동자 수가 7억건을 넘겼다. 이제 여행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일은 새삼스럽지 않다.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웨어러블 카메라가 있다. 스마트 홈과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통신 모듈, 서비스 단말기와 모바일 앱을 제공하는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미위클립(MEWECLIP)’이다.
기존의 액션캠과 같은 소형 카메라들은 배터리 소모와 촬영된 콘텐츠를 전송하거나 보관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미위클립은 케이블이나 조작없이 스마트폰 앱과 연동으르 하면 자동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 촬영, 무선으로 스마트폰 전송 가능
GPS 내장으로 사진이 찍힌 위치 정보도 알 수 있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의 월 활동자 수가 7억건을 넘겼다. 이제 여행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일은 새삼스럽지 않다.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웨어러블 카메라가 있다. 스마트 홈과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통신 모듈, 서비스 단말기와 모바일 앱을 제공하는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미위클립(MEWECLIP)’이다.
기존의 액션캠과 같은 소형 카메라들은 배터리 소모와 촬영된 콘텐츠를 전송하거나 보관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미위클립은 케이블이나 조작없이 스마트폰 앱과 연동으르 하면 자동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가방, 옷, 모자 등에 클립으로 부착하는 형태로 사진을 찍기 위해 특별한 조작이 필요하지 않다. 1~3분 까지 일정한 간격을 설정하면 시간마다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시간 순서대로 저장된다. 수동으로 촬영 시에는 카메라 앞면을 톡톡 두번 두드려 주면 된다. 버튼을 두번 누르면 5~60초 정도의 짧은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전용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계정을 생성하면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이렇게 저장된 사진은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영상으로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SNS로 공유도 된다.
조명 센서, 자이로 센서, GPS가 장착되어 있어 사진이 찍힌 위치 정보로 이동 경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무선으로 가능하고 LED 표시기가 있어 배터리 용량과 온/오프 상태를 표시해준다.
35.5 X 35.5mm 사이즈로 무게는 20g이다. 배터리 용량은 210mAh으로 1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최대 3264 x 2446 크기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 기기의 자체 메모리 용량은 4GB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 이동수단을 타면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으로 위치를 알 수 있어 내가 어느 경로를 지나왔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별로 기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위클립은 작년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