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로봇,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산업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볼 자리가 마련됐다. 13일 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금융, 스마트 헬스케어, ICT 소비재 등 다양한 전시가 있었다.
모바일, 로봇,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산업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볼 자리가 마련됐다. 13일 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금융, 스마트 헬스케어, ICT 소비재 등 다양한 전시가 있었다.
핀테크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핀테크존에서 지코드이노베이션은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사용자 인증 및 전자서명 솔루션 '패스콘'을 선보였고, 마인즈랩은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의 내용과 목적에 맞게 기능별 AI 엔진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더코더, 트리플넷소프트, 인포소닉, 에이젠글로벌, 페이퍼스가 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나왔다.
아트콜라보 전시관이 마련됐다. 아트콜라보는 기업이 예술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예술가가 제품 개발과 생산, 나아가 포장과 유통, 홍보 마케팅, 판매 등 모든 영업 활동 전반에 협력하는 활동으로 아이버스터, 스마트한, 제이벅스, 아이엔티, 마이팝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했다.
MCU 기반의 IoT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블랙라벨은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LED 램프는 자동제어는 물론 살균효과도 있어 사람이 많이 오고가는 환경에 효과적이다. 스마트 도어락은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인 비밀번호나 NFC는 물론이고 보안이 설정되어 있는 빛을 통해서 열 수 있다. 도어락에 조도를 감지하는 카메라를 장착해 문을 열려는 시도가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집 안의 모니터로 사진이 전송돼 침입자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텍은 집을 비워야할 때, 반려 동물에게 급식을 할 수 있는 펫맘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급식을 하는 제품으로 제공된 양, 먹은 결과를 전달받아 볼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서랍식 오토 슬라이딩과 사료통 2중 잠금장치로 반려 동물의 식사를 관리한다.
스타트업들을 위한 전용 전시 공간도 있었다. 스마트사운드는 심박수를 기반으로 건강관리를 체크해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했다. 스키퍼는 임신 주차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산모의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 관리하고,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존에는 70여개의 업체가 전시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