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3배 길어진 주행거리(320km)와 6분 만에 충전되는 배터리는 전기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뉴아틀라스는 도시바가 기존에 양극으로 리튬 티타늄 산화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발표한 배터리가 2배의 용량 티타늄과 미세 결정을 묶어 주는 나이오븀(Niobium) 산화물을 사용해 효율적인 결정 구조를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는 5천 회 충전했을 때 90% 이상 성능을 유지하는 것을 테스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I 봇이 스타크래프트 프로 게이머를 이길 수 있을까
구글의 딥마인드(DeepMind) 인공 지능 연구 부서의 알파고가 작년 보드게임 고(GO)를 물리 쳤을 때 다음 목표로 최신 버전 StarCraft II를 지목했다. 지난 8일(일) 진행한 경연대회 AIIDE StarCraft AI Competition에서는 이전 버전인 StarCraft로 진행했으나, 페이스북의 소프트웨어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페이스북의 연구원 가브리엘 신네이브(Gabriel Synnaeve)는 와이어드를 통해 “우리는 스타크래프트의 향후 과제를 위한 기준선을 세운 것”이라며 수정할 결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타크레프트 같은 비디오 게임은 GO나, 체스 같은 보드 게임보다 접근하기 쉽지만 상대방의 행동을 전체적인 각도에서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더 복잡하다. 올해 우승 봇인 ZZZKBot을 제작한 크리스 콕스(Chris Coxe)는 “어떤 봇이든 프로게이머를 이길 수 있을 때까지 5년 정도 걸릴 것”이라 추측했다.

마침내! 자동 다림질 기기가 나왔다
영국의 에피(Effie)사가 다림질과 드라이를 3분 만에 해주는 기기를 발표했다. 최대 12벌의 옷을 특수 옷걸이에 걸어 넣는다. 폴리에스테르, 실크, 데님 등의 소재 분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작업 완료 시간과 알림은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크기는 80cm x 25cm x 128cm로 따로 위치를 정하지 않고 바퀴로 이동할 수 있다. 초기 주문은 내년 3월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약 105만원(699파운드)이다.


미국의 우편물은 자율주행으로 배달된다?
미국의 우편 서비스 회사 USPS는 자율주행 버스를 개발 중이며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자동 방식으로 우체부는 차에서 운전이 아닌 우편함 정렬 등의 일을 주로 한다. 이는 차를 주차하고, 다시 돌아와 운전석에 앉는 등 누적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0곳의 농촌 지역에서 시범 운행으로 시행된다. 해당 과제 연구원은 와이어드를 통해 “통제권은 운전자에게 있으며 현재 교차로를 지나거나, 경로를 시작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