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가 반도체 메모리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캐파 증설에 관련 소재 투입양 증가로 인해 2021년 및 2022년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메모리 공정 난이도 증가, 캐파 증설
원익머트리얼즈가 반도체 메모리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캐파 증설에 관련 소재 투입양 증가로 인해 2021년 및 2022년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연구위원은 16일 기업분석 리포트를 통해 2021년 매출을 전년대비 8.7% 증가한 3,008억원,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3.4% 증가한 521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2년 매출은 전년대비 15.2% 증가한 3,465억원,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645억원으로 전망했다.
최도연 연구위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P2 라인 가동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했고, 메모리 반도체 공정 난이도 상승에 따라 캐파증설 요구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 추세는 D램 DDR5 전환, 낸드 더블 스택 적용으로 2022년에 더 심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2022년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CAPEX가 월 25만개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런 캐파 증설을 삼성전자가 주도할 전망이며, 삼성전자 납품 비중이 높은 원익머트리얼즈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