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가 영주시 결식우려 50여명의 아동들에게 총 10개월 간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며, 결식아동 지원에 본격 앞장선다.
▲(왼쪽부터)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 장욱현 영주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결식우려 50여명에 총 10개월 행복도시락 전달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가 영주시 결식아동 지원에 본격 앞장선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는 30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및 영주시와 ‘영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 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SK머티리얼즈 이용욱 대표이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및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50여명의 아이들에게 총 10개월 간 행복도시락이 전달 될 예정이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사회적기업 소백로컬푸드가 담당하며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 이후에는 영주시가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영주시, SK머티리얼즈와 시너지를 일으켜 사회가 직면한 결식아동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자 한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각 기관의 역량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안전망이 단단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은 “영주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런 훌륭한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영주뿐 아니라 다른 주변 지자체로 뻗어나가는 긍정적인 나비효과가 되어 더욱 크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영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 초 SK그룹 관계사들이 진행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영주시 관할지역 내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을 지원한 데 이어,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행복얼라이언스의 아동 결식문제 해결에 공감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영주 지역 대상 아동에게 전달하는 등 멤버사로서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