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의 자회사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이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한 가스 공급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른쪽)김우규 한국머크 및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 대표이사와 이종주 안산 사이트 디렉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수가스 안전공급 신기술·시스템 개발
반도체 등 국가 전략 산업 발전에 기여
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한국머크가 특수가스의 안전 공급을 위한 신기술 및 시스템 개발로 가스 공급기술을 향상시키며, 대규모 공장의 가스안전확보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머크는 최근 자회사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이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제품개발과 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가스 공급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지속가능한 경영 등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높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머크는 국내 최초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수가스용 가스공급 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애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고용 창출 그리고, 연간 3,000억원 이상 고객사의 생산성의 향상/설비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필수 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001년 실린더 캐비닛을 특정 설비로 사용하도록 건의하여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반영되도록 기여했으며 이를 준수하고 있다.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는 “머크는 직원과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회사로서 한양기공(주)때부터 쌓아온 가스와 화학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장비 그리고,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DS&S) 부문에서의 경험과 전문 지식이 2019년 머크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공급능력과 기술력까지 확보, 신규 반도체 제조에 꼭 필요한 운영 우수성을 구현하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가스 안전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전반에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으며,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최근에는 부식성 가스에서 불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반도체 라인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고객사와 한국의 첨단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