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의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하며,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 한국이 지역별 매출 최다를 이어갔다.
▲ASML 경영실적(단위 : 백만달러)
한국 39% 지역별 최다 매출 비중, EUV 비중 45%
순익 10억유로, 2021년 매출 전년비 35% ↑ 전망
ASML의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하며,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 한국이 지역별 매출 최다를 이어갔다.
ASML은 21일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40억2,000만유로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억4,500만유로로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3,800만유로로 전년동기대비 38.2% 증가했다.
이와 같은 실적 증가는 지난해 대비 EUV 장비 판매 증가와 EUV 장비 등의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50.9%를 달성했고, 2분기 예약 매출액(Net booking)은 83억유로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EUV가 45%로 ArFi의 34%를 넘어섰다.
최종 소비자는 로직이 72%, 메모리 28%의 분포를 보였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대만 36%, 중국 17%, 미국 6%의 분포를 보였다.
장비별로는 EUV 9대, ArFi 16대, ArF dry 7대, KrF 31대, I-Line 9를 보였다.
2021년 3분기에는 매출 52억∼54억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 총 이익률은 51∼52%가 예상된다.
2023년 12월31일까지 90억유로 규모의 신규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터 베닝크 ASML CEO는 “시장의 모든 분야와 ASML 제품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이는 디지털 인프라구축을 위한 capacity증가에 시장의 관심이 여전히 높음을 반영한다. 장기적 수요는 로직과 메모리 분야의 최첨단 공정뿐 아니라 기존 공정에도 존재하고 있다. ASML은 생산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21년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 매출 이익률은 51%∼52% 정도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SML은 올해 3분기 실적 관련, 매출은 약 52억∼54억 유로, 매출 이익률 51%∼52%를 전망하며, 약 6억5,400만유로의 연구개발비용과 1억8,000만유로의 판관비를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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