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머크(대표이사 김우규 박사)가 제2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 캠프에 참가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며,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 육성에 한 몫을 다했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주최 제2회 KIDS 디스플레이 캠프에서 박선미 머크 코리아 책임연구원과 서지동 선임연구원이 캐롯언니와 번개아찌의 TV 이야기 강의 후 학생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KIDS 디스플레이 캠프 후원, 연사 참여 학생 소통
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머크(대표이사 김우규 박사)가 제2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 캠프에 참가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며,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 육성에 한 몫을 다했다.
머크는 지난 7월28일 사단법인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KIDS)에서 주관하는 제2회 디스플레이 캠프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디스플레이 캠프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최됐으며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살려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총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등록비 없이 진행됐다.
한국 머크의 대표인 김우규 박사는 “머크는 고객 맞춤형 액정 소재 분야의 전문 기술, 혁신에 대한 오랜 열정으로 고성능 디스플레이 소재를 통해 실생활에서 완벽한 픽셀을 구현하고 있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머크는 디스플레이용 LC(액정)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지속적 연구를 통해 이 분야의 글로벌 시장 리더가 되는 업적을 이루어 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참여한 이번 디스플레이 캠프를 통해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을 개최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의 박상희 회장은 “디스플레이는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장치로,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중요한 하드웨어다. 본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은 한국의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학문과 산업을 결정할 것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이 초등학생으로 제한되어 있던 1회차 교육 행사와 달리 2회차인 올해부터는 중학생까지 그 대상을 넓혔다. 온라인 녹화 강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오전 시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의 기초, LC/OLED 소재, 퀀텀닷, 가상 및 증강현실의 네 가지 수업으로 구성됐고, 오후 시간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포토레지스트, 구동회로, 화질, OLED의 원리, ‘디스플레이의 미래상’ 등 다섯 가지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머크의 박선미 책임연구원, 서지동 선임연구원 그리고 창대권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LC/OLED 소재와 OLED 디스플레이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에 있어 필수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머크의 발전된 기술을 통해 증강현실 등의 미래 디스플레이가 구현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각 강의 이후에는 15분씩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은 15분의 질문시간 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실시간으로 연사에게 물어보고 답변을 들었다. 강의가 모두 종료된 이후 우수질문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의 학회장 명의로 캠프 수료증이 발급됐다.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머크는 20년 넘게 OLED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며 롤러블, 투명, 폴더블 등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OLED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소재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연구원 및 패널 제조사들과 협업해 왔다.
특히 한국에선 2005년 OLED 재료의 R&D, 생산 및 안정적인 공급의 기반을 마련했고, 국내에 2개의 R&D 센터 - OLED 합성소재 개발센터(2011년)와 OLED 어플리케이션 센터(2015년)를 건립했으며, 최근 평택 기술센터에 OLED 승화정제장비를 설치하여 생산역량 및 순도 제어 능력을 강화했다.
한국은 머크의 주요 투자 대상 국가 중 하나로서. 작년에 ‘레벨 업’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산 공간을 확장하고 R&D 및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약 6억유로의 투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