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우리나라의 기술 자립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한국신뢰성대상(정부공공 부문)을 수상했다.
기술 자립화 이끈 공로 인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우리나라의 기술 자립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료연은 2022년 한국신뢰성대상(정부공공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정부공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재료연은 국내 소재 분야의 대표연구기관으로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신뢰성 향상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료연은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2005년), 금속소재종합센터(2012년)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 신뢰성 관련 기술 개발과 준양산 실증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 산업의 신뢰성을 향상하고자 노력해왔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 산업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료연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보다 많은 기업이 기술 자립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뢰성대상은 우리나라 소재·부품 및 제품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헌신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정부공공, 제조, 서비스, 중견·중소 부문의 경영인과 유공자, 그리고 조직에 대해 한국신뢰성학회(회장 박정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