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주요 방산장비를 비롯한 수출품목 및 신사업 생산시설 구축으로 생산능력 향상과 함께 선진국 수준의 방산 연구시설 및 장비를 갖춘다.
▲(왼쪽부터)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 본부장, 구자근 국회의원,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이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건립 착공식 시삽을 하고 있다.
8만9천㎡ 규모, 방산장비·신사업 생산시설 새로 지어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주요 방산장비를 비롯한 수출품목 및 신사업 생산시설 구축으로 생산능력 향상과 함께 선진국 수준의 방산 연구시설 및 장비를 갖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구미 신사업장 착공식’을 가졌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에 위치한 8만9천여㎡(2만7천평) 규모 부지에 제조동·연구동·사무동 등으로 조성된다.
한화시스템의 해양 무인체계·함정 전투체계·전술정보통신체계(TICN)·통합전장시스템·전자광학·항공전자·레이다 등 주요 방산장비를 비롯한 수출품목 및 신사업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시설 투자는 한화시스템 자가 사업장 확보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중장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선진국 수준의 방산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핵심사업 거점기지가 될 구미 신사업장은 2025년 7월 준공 이후, 2025년 말 현재 임차 사업장에서 신설 부지로 완전 이전을 목표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자가 사업장 건립과 시설투자를 통해 대형사업수주와 더 큰 발전을 이뤄낼 한화시스템의 미래를 기대해달라”며 “한화시스템은 이 곳 구미 신사업장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가 ‘K-방산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당사의 UAM·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등 미래 신사업 생산의 거점이 되도록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