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및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머크(Merck)가 베이징 Bayi Space LCD Technology Co., Ltd.의 지적 재산권 침해와 관련된 사건에서 승소하며,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기술력과 함께 액정 분야에 있어서 머크의 강력한 IP 입지를 인정받았다.
獨 법원 中 업체 침해 액정 혼합물 포함 제품 판매 금지
디스플레이 소재 머크 IP 입지 확인, 韓 지속 투자 완료
혁신 및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머크(Merck)가 디스플레이 소재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중국 기업에 승소를 거두며,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기술력과 함께 액정 분야에 있어서 머크의 강력한 IP 입지를 인정받았다.
머크는 최근 뒤셀도르프 지방 법원이 베이징 Bayi Space LCD Technology Co., Ltd.의 지적 재산권 침해와 관련된 사건에서 머크에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법원의 결정은 특정 성분을 특징으로 하는 액정 혼합물에 관한 것이며, 독일에서 침해 액정 혼합물이 포함된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다.
이번 판결은 액정 분야에서 머크의 강력한 IP(지적재산권)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머크는 텔레비전 응용 제품을 위한 PS-VA(Polymer Stabilized Vertical Alignment), 모바일 및 IT 디바이스용 FFS(Fringe-Field Switching) 및 UB-FFS(Ultra-Brightness Fringe-Field Switching)를 포함하여 LCD 산업의 다양한 기술부문에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머크의 혁신적인 연구 및 개발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 확보, 고객사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액정연구 135년의 역사를 가진 머크는 한국에서 34년동안 과학 및 합성 전문 지식과 방대한 데이터 세트 및 새로운 디지털 도구를 결합하여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과 한국 내 생산 시설 확장에 힘써 왔다.
현재 13개의 사이트에서 1,750여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전을 위한 가장 최적화된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해 2002년 포승 산업단지에 테크니컬센터를 오픈했고, 2005년 OLED 및 유기물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2011년 OLED 합성 및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2014년에는 OLED 응용 연구소를 개소했다.
또한 2021년에는 일렉트로닉스 사업 부문의 혁신과 생산능력에 대한 ‘레벨 업’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한국에 약 6억유로(약 8,4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고, 2022년에는 평택 포승 테크니컬센터에 1천500만유로(약 250억원) 규모의 OLED 승화정제설비를 오픈했다.
머크는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의 법률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책임 있는 사업 관행의 원칙을 지키며 한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