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기업인 텍트로닉스가 7미터 프로브 케이블을 갖춘 액티브 싱글엔드 프로브 TAP1500L을 최근 출시했다.
▲액티브 싱글엔드 프로브 TAP1500L / (사진:텍트로닉스)
성능 저하 없는 7m 케이블, 유연한 프로브 기술
글로벌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기업인 텍트로닉스가 7미터 프로브 케이블을 갖춘 액티브 싱글엔드 프로브 TAP1500L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TAP1500L 프로브 출시는 이전 성공작이자 광학 절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IsoVu 프로브에 이어 텍트로닉스의 프로빙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TAP1500L은 기존 TAP1500 모델보다 5.7미터 더 긴 케이블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TAP1500L은 엔지니어들의 중요한 요구사항인 유연성과 안전성을 갖춘 자동화 테스트 수행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플라잉 프로브가 요구되는 경우, 고객의 고유한 요구에 맞춰 테스트 스테이션을 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동시에 프로브의 안전한 성능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7미터 케이블로 경쟁 제품 대비 1미터 더 긴 길이를 제공한다. 이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프로브를 라우팅해야 하는 플라잉 프로브 테스터 고객과 DUT(Device Under Test)가 오실로스코프에서 더 멀리 있어야 하는 모든 상황에 특히 유용하다.
뛰어난 전기적 성능은 긴 케이블에도 불구하고 ≥1.5 GHz 대역폭, <267 ps 상승 시간, ≤1 pF 입력 커패시턴스를 유지하여 고속 설계에 대한 정확한 신호 획득을 보장한다.
컴팩트한 프로브 헤드로 0.5 mm 피치의 SMD에도 연결할 수 있어 다용도 기계적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TekVPI 프로브 인터페이스가 있는 오실로스코프에 직접 연결돼 오실로스코프 디스플레이에 자동 및 직관적인 단위 스케일링과 판독값을 제공한다. 추가 앰프나 소프트웨어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
TAP1500L은 고속 디지털 시스템 설계, 구성 요소 특성화, 제조 엔지니어링,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최대 16V의 전압 스윙을 가진 신호 측정에 적합하다.
텍트로닉스의 프로브 제품 관리자인 Andrew Mumford는 “TAP1500L은 엔지니어들에게 더 큰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며, 특히 플라잉 프로브 테스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