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전 인식 첨단 농기계들이 다수 선보였다.
△생육 모니터링 △병해충 감시 △자동 수확 등 농업 현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비전 인식 기반으로 개발돼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인공지능 기반인 점은 공통점이었지만 각 기업 별로 이를 활용해 제품화하는 방향과 집중하는 포인트는 조금씩 달라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스마트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억9,600달러(한화로 약 2,690억원)의 수출·수주액을 기록하며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팜 분야의 160여개사 기업을 2024년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한 자리에 모았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축산 설루션 스타트업 팜프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주관한 시장개척단 행사에 참여해 현지 축산 협회, 기업들과 만나 가축 귀에 부착하는 팜프로의 전자이표(ear tag)를 캐나다 축산시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