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지구관측을 위한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군집위성 운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스아이(ICEYE)가 SAR 영상에 대한 AI 기반 자동표적인식(ATR: Automatic Target Recogni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사팀(SATIM)과 공동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선박, 항공기 및 지상 차량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선박·항공기·지상 차량 신속 탐지·분류 신제품 협력
고해상도 지구관측을 위한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군집위성 운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스아이(ICEYE)가 AI 기반 SAR 영상 분석을 위해 사팀(SATIM)과 손을 맞잡았다.
아이스아이는 SAR 영상에 대한 AI 기반 자동표적인식(ATR: Automatic Target Recogni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사팀(SATIM)과 공동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아이스아이의 업계 선도적인 위성 영상과 사팀의 최첨단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결합하여, 선박, 항공기 및 지상 차량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 시범 운영 단계를 거쳐 2025년에 일반적으로 이용 가능한 공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스아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SAR 군집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이나 야간, 날씨와 관계없이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 대한 25㎝급 고해상 영상을 빈번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기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2025년과 2026년을 포함해 매년 20기 이상의 신규 위성을 발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팀은 SAR 영상 기반 자동표적인식 솔루션에 특화된 AI 기술 기업으로, 강력한 SAR 영상과 AI 성능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탐지하고, 분류 및 식별할 수 있는 3종의 고정밀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스아이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는 “사팀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스아이가 글로벌 진실의 원천으로 나아가는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아이스아이의 세계 최고 수준의 SAR 영상과 사팀의 강력한 AI 기반 SAR 영상 분석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텔리전스와 인사이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팀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야체크 스트젤치크(Jacek Strzelczyk)는 “사팀은 지속적으로 AI 기반 SAR 분석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구에 대한 중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우주 기반 솔루션 발전에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