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권지웅)가 오는 5월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9회 바이오포럼 코리아에서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025 바이오포럼 코리아 참가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권지웅)가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솔루션으로 바이오·제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슈나이더는 오는 5월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9회 바이오포럼 코리아에서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가 주최하며, 급성장하는 제약·바이오 시장 내 디지털 혁신이 제조 공정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오는 2026년 오픈 예정인 한국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 센터의 역할을 조명하는 발표도 예정돼 있어 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박윤국 매니저(자동화 사업부)는 포럼에서 ‘생명 과학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 매니저는 디지털 기술이 바이오·제약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개하며,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산업 내 혁신적 성능을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시스템의 가상 복제본을 생성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을 디지털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규제 준수를 위한 데이터 기반 관리를 지원한다.
에코스트럭처 머신 엑스퍼트 트윈(EcoStruxure Machine Expert Twin) 솔루션은 공정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운영 효율성을 실현하며, 설계부터 실행,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능형 운송 시스템인 렉시엄 MC12 멀티 캐리어(Lexium MC12 Multi-Carrier)도 소개된다.
이 솔루션은 생산 공정 내 다양한 물류 작업을 자동화하여 인건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며, 유연한 설계를 통해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복잡한 생산 환경에도 적합하다.
또한 개별 운송 유닛이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다양한 제품과 포장 형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로봇 솔루션과 연계하여 고속 처리 및 정밀한 물류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마트 센서 및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상태 파악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박윤국 매니저는 “디지털화와 자동화 솔루션의 융합은 생산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여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솔루션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한 머크(Merck)는 전 세계 6만2,000명의 직원을 둔 과학기술 선도 기업으로, 일렉트로닉스,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케어 3개 비즈니스 파트를 운영하며 인류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