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센서·소프트웨어·자동화 솔루션 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6일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CMM) ‘마에스트로(MAESTRO)’를 공식 출시했다. 마에스트로는 산업 현장의 생산성 증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측정기로, 속도·정밀도·디지털 통합을 극대화하며 품질 검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정밀도·속도·성능을 갖춘 차세대 품질 검사 솔루션
글로벌 센서·소프트웨어·자동화 솔루션 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6일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CMM) ‘마에스트로(MAESTRO)’를 공식 출시했다.
마에스트로는 산업 현장의 생산성 증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측정기로, 속도·정밀도·디지털 통합을 극대화하며 품질 검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오랜 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빠른 측정 루틴·직관적인 사용 경험·원활한 데이터 연동 등 디지털 중심의 구조를 갖춘다.
모듈형 설계를 채택해 항공우주·자동차·고정밀 제조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며, 유연한 확장성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지털 아키텍처는 고속 레이저 스캐닝·단일 케이블 시스템·전용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어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품질 검사를 최적화하고, 스마트 공장 환경에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실시간 생산성 향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넥서스(Nexus)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된 구조를 갖춰 설계·생산·품질 부서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고속 측정·자동 보정·클라우드 연결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 프로그래밍, 실행 및 보고를 간소화하며, 비전문 인력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적용했다.
헥사곤 정밀 측정 장비 총괄 요르크 델러(Jorg Deller)는 “제조업체들이 품질 기준 향상과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마에스트로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완전히 재설계하여 누구나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마에스트로는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측정 장비로, 자동화 시스템과 인라인·니어라인(near-line) 연동이 자연스럽게 구현된다. 또한 모듈형 구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가 용이해,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헥사곤은 마에스트로와 함께 PC-DMIS·메트롤로지 멘토(Metrology Mentor)·메트롤로지 자산 관리자(Metrology Asset Manager)·메트롤로지 리포팅 넥서스 앱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엔드투엔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에스트로는 오는 6월30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제품 사양·데모·가격 정보는 헥사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