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NI는 지난달 서울 양재동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5를 개최하였다. NIDays는 해마다 한국 NI가 개최하는 행사로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이 새로운 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해 참여한다. 행사의 기조 연설 ‘산업용 IoT 엔지니어를 위한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 플랫폼’으로 시작을 알렸다.
진정한 IoT는 현명한 결정 내리도록 하는 서비스 플랫폼
한국 NI는 지난달 서울 양재동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5를 개최하였다. NIDays는 해마다 한국 NI가 개최하는 행사로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이 새로운 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해 참여한다. 행사의 기조 연설 ‘산업용 IoT 엔지니어를 위한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 플랫폼’으로 시작을 알렸다.
40년 동안 계측 방법 개발 및 시스템 설계에 힘쓴 NI는 누구에게나 열린 시스템 기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와 모듈형 하드웨어를 채택하여 제품 개발시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증대시켜왔다.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8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 장소를 가득 메웠다.
연설자에는 NI의 마케팅 디렉터 라만 자말(Rahman Jamal)과 DAQ 제품 마케팅 부사장 차드 체스니(Chad Cheseny)가 내한하여 IoT 대한 구체적인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라만 자말은 “요즘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토픽은 사물 인터넷, 인더스트리 4.0, 산업용 사물 인터넷 그리고 빅 아날로그 데이터이다.” 라고 서두를 밝혔다.“ 이에 NI는 30년 이상 빅 아날로그 데이터 분야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라고 말했다. 특히 라만 자말은 빅 아날로그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해선 플랫폼이 표준화된 방식으로 작업 내용이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고 힘주어 전했다. 그러기 위해 스마트 엣지 장비가 필요한데 스마트 엣지 장비란 “아날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표시하는 하드웨어”라고 전하며 그러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는 것이 NI RIO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그 다음으로는 빅 아날로그 데이터 전문가인 차드 체드니 부사장이 연설을 맡았다. 그는 “우리가 기본 빅 데이터를 생각할 때는 체계화된 데이터 베이스를 떠올리기 쉬운데 다수의 데이터는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쌓아온 데이터가 바로 “빅 아날로그 데이터(Big Analog Data)” 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계속 이어서 “현재 기업들은 기술 발전에 맞추어 센서 및 하드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지만 중요한 건 정작 5%만이 분석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NI는 LabVIEW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측정 시스템을 사용하여 데이터 수집 지점에 처리 기능을 도입하여 가장 필요한 주요 데이터만을 선별 할 수 있다. 또한 이 수집된 데이터를 관리하여 적절한 담당자에게 제시, 전달된 데이터를 기반한 스마트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DIAdem2015와 DataFinder Server Edition2015을 통해 기술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본 행사에는 랩뷰(LabVIEW), 측정, 제어/모니터링, 테스트, 무선통신 등 5개의 분야로 구성된 26개의 기술 세션과 40개의기술 데모가 전시된다. 기술 세션에선 산업용 IoT, 5G를 비롯한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여 전자, 반도체, 자동차, 국방, 항공 등 각 산업별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솔루션과 실제 기업 사례들을 확인 할 수 있다. .
기조연설이 끝난 후 NI는 기자 간담회 및 패널 토의를 진행하여 산업용 사물인터넷에 대한 전망을 토의하고자 했다. 외부 패널에는 LG U+의 박강순 차장, 연세대학교의 김동구 교수, 범감의 이창운 대표가 참석했고 NI에서는 마케팅 디렉터 라만 자말과 DAQ 마케팅 부사장 차드 체스니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