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우 테크놀로지스가 5G 연결, 자율주행, 자가 균형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시형 자율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구현했다. CES 2020을 통해 전기차량 RQi GT 및 TQi GT를 선보인 니우는 전통적인 출퇴근 방식의 혁신을 제시했다. 휴대전화로 호출하면 목적지 설정을 마친 차량이 문 앞까지 오는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니우는 IoT 기술을 토대로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CES 2020서 RQi GT 및 TQi GT 공개
5G 연결·자율주행·자가 균형 기능 갖춰
니우 테크놀로지스가 5G 연결을 비롯한 자율주행, 자가 균형 기능을 갖춘 도시형 전기 모터사이클의 미래를 제시했다.
▲ CES 2020을 통해 선보인 Electric Scooter <이미지=니우 테크놀로지스>
CES 2020을 통해 새 전기 차량 RQi GT와 TQi GT를 선보인 니우는 전통적인 출퇴근 방식의 혁신과 도시형 자율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구현했다.
RQi GT는 도시형 성능을 갖춘 전기 모터사이클로 최고 시속이 약 160km에 달해 도시 외곽까지 질주 가능하다. 니우의 첨단 기술로 설계·제작된 모터는 최대 출력 전력 30kW를 제공하며 2개의 탈착식 배터리(결합 7kWh)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30km를 달릴 수 있다.
RQi GT는 도시 고속도로와 혼잡한 도시 거리 주행에 이상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니우는 기대하고 있다.
▲ RQi GT <이미지=니우 테크놀로지스>
TQi GT는 니우 최초의 자가 균형 전기 3륜차로 셀프 주차를 포함한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도시 통근자가 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고 시속 80km로 최대 200km를 달릴 수 있어 일주일 이상 도시 내 출퇴근을 책임질 수 있다.
TQi GT는 도시 드라이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잠금 방지 기능 등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TQi GT <이미지=니우 테크놀로지스>
니우는 향후 10년 내 도시형 자율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자율 주행 및 자가 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 중이다. 휴대전화로 호출하면 목적지 설정을 끝낸 TQi GT가 문 앞까지 오는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니우는 스마트센서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감지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분석을 집계해 사람, 차량, 클라우드 연결을 인식할 수 있는 Io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G 시대 도래에 맞춰 니우는 니우 플리트(NIU FLEET)라는 이름의 교통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RQi GT와 TQi GT는 2020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으로 몇 달 간의 테스트를 거쳐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