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차(MHEV)의 트랙션 인버터와 스타터 제너레이터 등의 48V 고전력 모터 제어 시스템을 위한 DRV3255-Q1 그레이드 0 BLDC 모터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TÜV SÜD 인증 기능 안전 개발 프로세스에 따라 설계된 DRV3255-Q1은 SO 26262 ASIL D 기능 안전 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최대 30kW의 모터 전력을 제공하며, 모터 시스템의 크기를 최대 30%까지 축소한다.
DRV3255-Q1, 30kW 모터 전력 제공
ADAS, HVAC 시스템 전력 관리에 용이
600A 모터 1,000nC MOSFET 직접 구동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23일,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차(MHEV)의 트랙션 인버터와 스타터 제너레이터 등의 48V 고전력 모터 제어 시스템을 위한 ‘DRV3255-Q1’ 그레이드 0 BLDC 모터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 TI, 48V MHEV 시스템 위한 ASIL D 인증
BLDC 모터 드라이버 출시 [그래픽=TI]
MHEV에 48V 모터 구동 시스템을 사용하면 내연기관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ADAS 기능을 위한 추가 전력 확보와 HVAC(난방, 환기, 공조) 시스템 같은 전력 소모적 부하 관리에도 용이하다.
TÜV SÜD 인증 기능 안전 개발 프로세스에 따라 설계된 DRV3255-Q1은 SO 26262 ASIL D 기능 안전 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최대 30kW의 모터 전력을 제공하며, 모터 시스템의 크기를 최대 30%까지 축소한다.
DRV3255-Q1은 3상 48V BLDC 모터 드라이버로서, 상측, 하측, 측면의 능동 단락 회로 로직(active short-circuit logic)을 통합하여 외부 트랜지스터와 제어 로직이 필요 없다. 능동 단락 회로 로직 기능은 시스템 설계자가 시스템 필요에 따라서 MOSFET 연결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적 결함 응답(dynamic fault response) 기능도 통합했다. 과전압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모터 드라이버를 능동 단락 회로 모드로 전환해서 자동차 부품들을 과전압 스트레스에서 보호하고 시스템 성능을 높인다.
DRV3255-Q1은 최대 600A의 전류를 요구하는 모터에서 최대 1,000nC의 게이트 전하의 MOSFET을 직접 구동한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토크가 강한 대형 차량의 신속한 모터 재가동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동작 온도 범위는 –40~150℃이며, 95V에 이르는 스위칭 트랜지언트와 부하 덤프 환경으로부터 48V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보호하므로 외부 보호 회로가 필요하지 않다. 최대 75V 절대 정격을 견디는 디지털 입출력 핀 덕분에 외부 12V 전원 공급장치의 과전압에도 보호받는다.
TI는 DRV3255-Q1에 대한 고장 형태·영향·진단 분석(FMEDA) 등의 기능 안전 관련 자료들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