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모빌테크는 센서들을 정확한 시간으로 동기화시키고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융합한다고 전했다.
▲ 유형곤 모빌테크 본부장 (오른쪽)
2022 오토모티브 테크 콘서트 시청자 Q&A
"다양한 교통시설 활용한 실시간 업데이트 목표"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모빌테크는 센서들을 정확한 시간으로 동기화시키고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융합한다고 전했다.
유형곤 모빌테크 본부장은 지난 28일 2022 e4ds 오토모티브 테크 콘서트 ‘실감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3D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 기술’ 발표에서 시간 관계상 답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남겼다.
■ 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을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은 무엇이 있는가
모빌테크가 목표로 하는 것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모빌리티에서 필요한 것은 사용자가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인공지능이 정확하고 최신화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양한 센서들을 정확한 시간으로 동기화시켜 데이터를 구축하며 캘리브레이션을 통한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인공지능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학습할 수 있게 구축한다.
■ 스마트시티 구현에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 스마트 스쿨도 포함되나
그렇다. 스마트시티는 실제 우리가 생활하고 지내는 우리의 환경을 디지털로 옮기고 그 내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나타내고 분류하고 판단하게 한다.
또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 또한 스마트 시티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수집해야 하는 데이터 집단 선정은 어떻게 하는지, 불필요한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도록 최적화하는 기준 혹은 선정 방법은 무엇인가
목표에 따라 수집해야 하는 데이터의 타겟을 정한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이 환경에서는 다양하게 많지만 도시를 구축하고 취득하는 모빌테크는 수집하는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는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이미지 데이터 취득을 하지 않고 있으며, 취득여부는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 정밀도로 지도 정보에 대한 자동 추출 및 가공하는데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정밀도로지도는 3차원 좌표계를 가지고 있는 지도 데이터다.
기본적으로 GPS 데이터와 LiDAR 데이터를 고정밀로 융합 하며 만들어진 지도는 지상기준점을 기준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각기 다른 센서들의 동기화와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한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3차원 데이터 분석, 분류 및 같이 취득되어진 카메라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자동추출 및 가공, 검수를 한다.
■ 현재 시판중인 내비게이션 업체 또는 내비게이션용 지도 업체에서도 차량을 이용해서 데이터와 영상을 수집해서 지도를 만드는데, 모빌테크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
기존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3차원 데이터보다는 2차원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는 데이터이지만 모빌테크는 자율주행차 및 플랫폼들을 운영하기 위해 차선의 정보, 위치, 높이 등의 좀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 디지털트윈의 정밀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 건물 등 중첩과 평면 사진을 3D로 재구성 시 중요 고려 사항은 무엇인가
사진을 3D 로 구성시 여러 측량점 등을 활용하며 많은 데이터가 있다면 정밀도와 정확성을 높일 수 있지만 2D 의 이미지를 3D 로 변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도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드론으로 건물의 사진을 찍어 3D 모델링으로 만들 시 건물의 윗부분은 잘 나타나지만 1층(바닥)의 데이터는 많이 부정확하게 된다.
저희는 실제로 우리가 활용할 데이터는 보행자 기준의 데이터이기에 라이다와 함께 3차원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 도로, 시설물, 객체를 최적으로 검출하려는 경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무엇인가
목표로 삼고 있는 객체에 대한 다양한 환경, 각도, 배경 등의 데이터와 여러 알고리즘의 융합을 통한 최적화라고 생각한다.
■ 도로의 경우 각종 공사나 정부 정책에 따라서 변경이 잦아 수시로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다. 업데이트 주기는 어느정도 인가
지금 현재 모빌테크는 취득 후 하루, 서울시 내 강남구 전체에 대해선 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최종적으로 택시, 버스 등 다양한 교통시설 또한 함께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